[리포트]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파이프라인 기반 완료...글로벌 선점 나선다”
[리포트]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파이프라인 기반 완료...글로벌 선점 나선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7.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박 회장,“세상에 없던 신약...세계 난치병치료 앞장”
글로벌시장 출격 만반 ‘준비’...파이프라인 탑재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바이오리더스가 세상에 나오지 않은 혁신신약 준비에 박차를 가하며 글로벌 무대 선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박영철 회장은 팍스경제TV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자사 파이프라인에 대해 소개하며 이 같은 계획을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세상에 없던 신약을 통해 자사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세계적으로 많은 환자들의 난치병 치료에 앞장 서겠다”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이 팍스경제TV 프로그램 ‘김덕조의 파워인터뷰’에 출연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싱크]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 저희가 집중하는 것은 전 세계에 나와 있지 않은 신약이라든지, 진단방법이라든지. 이런 것들을 세계 최초로 내 놔서 이왕 시작한 것 인류에 도움이 되는 그런 회사가 되는 것이 저희의 포부고요. 

박 회장의 이번 발언은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를 내기까지 얼마 남지 않았다는 의미로 분석됩니다.


가장 먼저 빛을 보게 될 신약은 지난 6월 식약처로부터 임상 3상 승인을 받은 자궁경부상피이형증 치료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해당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며, 개발에 성공할 시 조 단위의 경제적 가치가 예상되는 블록버스터 신약이 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이에 대한 첫 발로, 최근 미국에서 열린 바이오 USA에 참가해 세계적인 회사와 물질이전에 합의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싱크]
박영철 바이오리더스 회장 : 저희가 거의 30개 이상의 글로벌 제약사들과 별도 미팅을 가졌고요. (생략) 9분48초. 프랑스의 베토퀴놀이라는 동물치료제를 만드는 회사가 있는데요. 저희 쪽과 최근에 물질이전계약(MTA)체결을 한 바 있습니다. 

또 하나의 신약후보인 자궁경부전암치료제와 희귀유전병 치료제. 


이들 신약 또한 아직 세계에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자궁경부전암치료제는 주사제를 이용하는 경쟁사와 달리 경구용 의약품으로 개발해 복용편의성을 경쟁력으로 삼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세계5대 기초과학연구소 와이즈만에서 기술을 이전받아 항암치료제 개발에 나선 현황에 대해 전했습니다. 

 

회사는 기술이전 당시, 암세포를 표적해 사멸시키면서 부작용이 따르던 기존 항암치료법에서 전환해 종양 억제 유전자를 되살려 암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주목받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를 통해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변화시키고, 세계 암 발병의 50%가량을 막아 ‘암정복’이라는 세계 과제 수행을 앞당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바이오리더스는 또한 지주사·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진단기기, 신약의 개발과 생산, 유통까지 한 번에 해내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어 향후 글로벌 내 자사가치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