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가 '2019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에서 전자제품 A/S부문 1위 업체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평가 모델입니다.
제품 구매 뒤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에게 서비스 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평가합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전자제품 A/S 외에도 컴퓨터와 휴대전화 A/S 항목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전 부분 1위 석권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관계자는 "각 서비스센터 방문 수요 분석을 통해 평일과 주말 근무 시간을 탄력 조정하고,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좋은 평가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상담사가 고객 휴대폰 카메라에 원격 접속해 제품 상태를 직접 살펴보며 상담을 진행하는 '보이는 원격상담' 역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전자서비스 운영팀장 김용수 상무는 "KS-SQI 평가 전 부문 1위로 서정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고객 중심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가전제품 A/S부문 1위를 차지했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 6월말까지 'LG휘센 에어컨 자가점검 및 사전점검' 서비스 실시와 자가 점검을 돕는 점검 방법 동영상 제작 및 게시, 이를 통한 사전점검 서비스를 진행했다."며 "LG전자 고객대변인단 발족을 통해 현장에서 취합된 고객의 소리를 해결하고,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전국 130여 개 서비스센터에서 근무 중인 협력사 직원 3,900여 명의 직접 고용과 신규 차량 및 최신 안전 장비 지급, 현장 자율 출퇴근제 도입을 통한 근무환경 개선으로 고객 서비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KS-SQI평가에 대해 LG전자 CS경영센터장 유규문 전무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