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 “세계 1위 장기재생 회사로 도약할 것”
[리포트]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 “세계 1위 장기재생 회사로 도약할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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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대표, “새로운 장기재생 플랫폼 만들 것”
3D프린터 기반 기술과 인프라 결합한 ‘새 플랫폼’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바이오산업은 업계 간 장벽이 허물어지며 의료관련 장비, 금융까지 결합한 새로운 모델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새로운 플랫폼 구축에 도전하는 기업 중 하나인 로킷헬스케어가 최근 회사 규모를 확장하며 글로벌 무대 선점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박경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환자에게 채취한 자가세포를 3차원 구조체로 프린팅한 뒤, 조직으로 성장시켜 다시 환자에게 이식하는 기술을 개발 중인 로킷헬스케어.

 

로킷헬스케어는 장기재생에 대한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며 청사진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유석환 로킷헬스케어 대표이사 : 한국의 훌륭한 의료진, 바이오 프린팅 기술, 바이오 소재 등을 총체적으로 (접목)하면. 우리나라가 전 세계에서 새로 열리는 장기재생시장에서 1위를 할 수 있는 많은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거기에 저희가 앞장서는 기업이 돼서 궁극적으로는 한국의 의료진, 의료산업과 같이 세계 1위의 산업을 만들어보는 것이.(저희 회사의 비전입니다.)


로킷헬스케어는 현재 3D 바이오 프린터를 판매하는 사업에 주력하고 있지만, 이 의료장비를 통해 환자에게 이식 가능한 피부와 연골조직 등을 만들고 이식하는 ‘장기재생’에 대해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향후 자사가 가진 바이오프린터를 기반으로 재생 기술, 인적 인프라 등을 종합한 새로운 플랫폼 모델을 준비 중인데, 세계무대로의 진출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  
배진섭 로킷헬스케어 상무/CFO : 현재는 피부재생 프로젝트가 가장 먼저 앞서있는 상태고. 국내에서 임상시험이 개시됐고, 해외에서도 임상시험이 개시될 예정이고요. 일반적인 신약개발사업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하고 있고요.


회사는 플랫폼 구축 후 이르면 올해 말 코스닥시장 상장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장기재생 관련 플랫폼을 세계 무대에 수출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전문 연구와 의료분야 뿐 아니라 개인의 건강과 미용에 이르기까지 통합된 서비스 플랫폼 구축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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