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노사가 힘을 모아 상반기에만 기부금 3억원 소외계층에 전달
신한은행, 노사가 힘을 모아 상반기에만 기부금 3억원 소외계층에 전달
  • 이승용
  • 승인 2019.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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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승용 기자]

 (앞줄 왼쪽부터)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이병철 부문장, 영등포 쪽방상담소 김형옥 소장, 사단법인 해피기버 노용삼 이사,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노조위원장이 함께한 가운데 신한은행이 5일 서울 영등포구 소재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지난 5일 신한은행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인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사업의 일환으로 사단법인 해피기버 영등포쪽방상담소에서 저소득 소외계층의 맞춤형 치아보철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한금융그룹 브랜드홍보부문 이병철 부문장과 신한은행 노동조합 김진홍 위원장 등 노사 대표가 참석했으며 기부금 전달 및 쪽방촌을 순회하며 수혜자분들을 만나 고충을 듣고 위로하는 자리가 이어졌습니다.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는 신한은행 경영진과 직원 대표인 노동조합이 사회공헌문화 정착을 위한 뜻을 모아 지난 2012년부터 시행 중인 임직원 기부 프로그램으로 매월 급여에서 1만 원을 기부해 우리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입니다.

신한은행의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2019년 상반기 나눔사업 공모에는 총 462개 기관이 참여했고 그 중 68개 기관에 총 3억 원의 기부금이 전달됐습니다.

올해 하반기에도 나눔사업 공모를 통해 기관을 선정하여 동일 규모의 기부금이 전달될 예정입니다. 신한은행은 이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지난 7년간 1071개 단체에 총 60여억 원의 기금을 전달해 농촌지역 취약계층 먹거리와 생필품 지원, 장애인 생활환경 개선 및 직업역량 강화교육, 독거 어르신 의료봉사 및 의약품 등을 지원했습니다.

이외에도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매월 장애 및 소외계층 아동의 의료지원이나 해외 저소득 국가 생계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안타까운 사연에 기부를 하는 ‘사랑의 클릭’과 수상, 승진, 합격, 출산 등 좋은 날 한턱문화를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로 바꿔가는 ‘좋은날 좋은기부’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가족만원나눔기부을 포함된 임직원 기부가 오랜 기간 이어져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작은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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