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태치먼트, 굴착기에 장착… 도로파쇄·건물 해체 등 작업
매출 75% 가량 수출에서 발생… 인도시장 집중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특수목적 건설기계 부속장비업체인 대모엔지니어링이 코스닥 상장 진출을 본격화합니다. 코스닥 상장으로 부속장비 1위 기업으로 제2의 도약의 발판을 삼겠다는 포부인데요.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대모 엔지니어링이 ‘스마트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시장표준 선도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단순 굴착기 탈부착 장비, 설비 업체가 아닌 생산 공정 전과정에 ICT결합을 바탕으로 데이터 구축과 원격제어 등을 적용한 ‘스마트 생산 솔루션’을 통해 ‘어태치먼트 글로벌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입니다.
[ 인터뷰 /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앞으로는 어태치먼트가 스마트화 되고 있다는 겁니다. 그중에서 하나가 자동타격력을 조정할 수 있는 스마트 브레이커입니다. ICT기술을 접목해서 앞으로는 스마트폰으로 어태치먼트, 브레이커의 사용하는 시간, 고장을 미리 알려주는 알림 시스템, GPS시스템 이런 부분까지도 비즈니스를 확장…
대모엔지니어링이 기본적으로 영위하고 있는 어태치먼트 장비는 굴착기에 장착돼 도로파쇄, 건물 해체 등 다양한 작업들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지하철 공사나 광산 개발 등에 흔히 사용되는 유압식 브레이커나 스크랩 처리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절단기인 쉐어, 크러셔 등이 바로 이 분야에 속합니다.
매출의 경우 75% 가량이 수출에서 발생합니다. 내수 시장보다는 초기부터 성장세를 고려해 인도 시장에서 자리잡아 외형확대를 이뤄낸 것이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이원해 대모엔지니어링 대표]
인도에 거래를 타타-히타치와 시작한거는 22년 됐습니다. 인도에는 지방이 워낙 열악하고 험난하기 때문에 브레이크 장착 빈도도 높고, 특수 어태치먼트들이 많이 판매될거라고 생각합니다. 인건비가 10분의 1도 안돼서 경쟁력을 잘 활용한다면 중동 아프리카로 진출하는 전진기지로…
향후에는 스마트 특수목적 건설기계 및 고품질 어태치먼트 생산 능력을 확대해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