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통신망, 운영센터 구축
KT,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5G 통신망, 운영센터 구축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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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T)
(사진=KT)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KT가 자사 5G 기술로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지원합니다. 

KT(회장 황창규)는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 5G를 포함한 유무선 통신망과 운용센터 구축을 마쳤다고 9일 밝혔습니다. 

KT는 이번 대회에 정보통신 후원사로 참여합니다. KT는 대회장소인 광주와 여수 일대 경기장과 운영시설에 ▲방송중계 등 정보통신망 ▲대회 IT운영시스템 ▲대회 종합상황실(MOC) 등 대회운영 지원 시설 ▲콜센터 통신편의시설 ▲전 세계 관람객을 위한 5G ICT 체험관 등을 구축합니다. 또한, 이를 대회기간인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합니다. 

특히 KT는 안정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을 위해 개회 전일인 11일부터 폐회일인 8월 18일까지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하고, 네트워크 전문 인력을 투입해 빈틈없는 대회 통신망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대회가 진행되는 경기장 내∙외부를 비롯, 주변 행사장과 선수촌 아파트, 5G ICT 체험관 등에 5G 통신망을 구축하고 대회장을 찾은 전세계 관람객 누구나 5G 기술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는 설명입니다.

한편, 조직위원회는 KT와 함께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고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간 남부대 주경기장인 마켓스트리트 내에 ICT 체험관을 운영합니다. 

KT는 해당 ICT 체험관에 ▲5G 스카이십(Skyship) ▲자율주행차량 시뮬레이터인 리모트 콕핏 ▲기가 라이브 TV ▲기가지니 ▲기가 아이즈 등 8종의 실감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여기에 5G AI 로봇인 ‘기가지니 바리스타’가 만든 커피를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더불어 개회식 전후와 대회 기간 중 대회장 주변 상공에 ‘5G 스카이십(Skyship)’을 띄워 스카이십이 실시간으로 촬영한 영상을 ICT 체험관에서 시청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5G로 연결된 자율주행버스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자율주행버스에서는 이동구간에서의 5G 서비스 품질과 미디어의 멀티 스트리밍 등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김이한 KT 기업사업수행본부 본부장은 “그간 국제대회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랜 기간 철저히 준비한 만큼, 안정적 운영으로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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