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첫 번째 플랫폼"
클레이튼,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끄는 첫 번째 플랫폼"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클레이튼으로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끌고 싶습니다.”

9일 강남구 청담동 송은아트스페이스에서 개최된 메인넷 론칭 이벤트에서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 X의 한재선 대표는 이같이 말하며 블록체인의 대중화로 사회를 변화시키고 싶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달 27일 클레이튼은 메인넷 사이프러스(Cypress)를 공개했습니다. 실제로 클레이튼 메인넷에 올라있는 비앱(BApp, Blockchain Application)들은 소셜미디어, 음식, 보안, 보험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들입니다.

그라운드X는 이날 클레이튼에 합류할 파트너 8개사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클레이튼 상에는 이미 40여 개의 초기 서비스 파트너사(ISP, Initial Service Partner)가 합류한 상태였는데 총 51개사가 된 것입니다.

새로 발표된 클레이튼의 파트너 역시 관광, 반려동물, 스포츠 등의 일상에 블록체인 서비스를 접목한 기업들입니다. 새로이 공개된 클레이튼의 파트너는 △여행상품 통합 플랫폼 패스포트(PASSPORT)를 진행 중인 하이(Hi),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플랫지 캠프(Pledgecamp), △반려동물 소셜 커뮤니티 플랫폼 블록펫(BlockPet), △스포츠 경력관리 플랫폼 프로젝트 위드(Project WITH), △이미지 중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피블(Pibble), △증강현실 생태계를 위한 AR기어(ARGear), △데이터 인증기술업체 데이터(DATA), △선불, 할인카드 발행 플랫폼 토키(Tokky)입니다.

클레이튼은 지난달 27일 메인넷 사이프러스와 함께 플랫폼의 신뢰도를 위한 클레이튼 거버넌스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한 대표는 클레이튼의 거버넌스에 대해 “일각에서는 클레이튼의 거버넌스가 페이스북의 리브라 어소시에이션과 비슷하다고 하는데 사실은 우리가 먼저”라고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어 “메인넷의 합의 노드를 담당하는 클레이튼의 거버넌스는 100개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클레이튼은 각 산업을 대표하는 기업들이 거버넌스를 구성하고 다양한 비앱들을 탑재해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이끌어나간다는 계획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