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소 휘발유값 23주째 상승..전국평균 리터당 1544.9원
주유소 휘발유값 23주째 상승..전국평균 리터당 1544.9원
  • 권오철 기자
  • 승인 2018.01.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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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 발표

[팍스경제TV 권오철 기자] 전국 주간 평균 휘발유 가격이 23주 연속 올랐다.

6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1월 첫째주 기준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8원 오른 리터당 1544.9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값은 5월 첫째주(1487.5)부터 7월 넷째주까지 13주 연속으로 떨어졌지만 8월 첫주 반등 이후 23주 연속 상승했다. 이번주 휘발유 가격은 지난해 평균치(1402.6)보다 142.2원 높은 수준이다.

1월 첫째주 평균 경유 판매 가격은 전주보다 1.8원 오른 1337원을 기록했다.

상표별로도 모두 가격이 올랐다. SK에너지의 휘발유는 전주 대비 1.2원 오른 1566.9, 경유는 1.1원 상승한 1359.6원을 각각 나타냈다.

알뜰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은 2.3원 오른 1513.3, 경유는 2.1원 상승한 1305.6원이다.

지역별 휘발유 가격은 서울이 리터당 1639.1원으로 전국 평균 판매가격 대비 94.2원 높은 수준이었다.

최저가 지역인 경남은 리터당 1524.9원으로 최고가 지역 평균 판매가격 대비 114.3원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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