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이랜드그룹, 나눔 실천 활발... "이 맘을 나눠요!"
[현장중계] 이랜드그룹, 나눔 실천 활발... "이 맘을 나눠요!"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7.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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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이랜드가 어려운 재무환경 속에서도 경영이념인 '나눔'을 활발하게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랜드리테일이 입지 않은 옷을 기증받고, 이를 쇼핑 지원금 형태로 고객에게 돌려주는 '이 맘을 나눠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집에 입지 않은 옷들과 버릴까 말까 하는 옷들을 좋은 곳에 기증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랜드 리테일이 오늘부터 23일까지 전국 5개 매장에서 아동용품과 의류 보상판매를 진행합니다.

고객이 사용하지 않는 아동용품 및 아동의류를 기증하면, 이랜드리테일은 유통점에서 사용가능한 쇼핑 지원금을 고객에게 증정하고요. 쌓인 물품은 이랜드재단을 통해 기부하게 됩니다.

 

[인터뷰] 현철승/ 이랜드리테일 전략마케팅 본부

"고객님들에게 어떤 고민이 있나 인터뷰를 해보니 자녀분들이 성장하면서 입지 않은 옷들을 버린다는 사살을 알게 됐습니다. 이러 고객님들의 고민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낭비되는 이런 요소들에 대해서 고민하다 보니까..."

이번에 기부된 아동 의류, 신발, 가방, 장난감 등은 굿윌스토어를 통해 재활용됨으로써 소비자들은 환경보호에 참여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고객을 통해 받은 기증품들이 재활용 되는 작업에 자립하고 있는 장애인들이 참여함으로써 이랜드는 장애인들의 고용창출에 나섭니다.

 

[인터뷰] 현철승/ 이랜드리테일 전략마케팅 본부

"오늘 고객들이 기증한 물품들은 굿윌스토어에서 수거해가고요. 굿윌스토어는 장애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복지 기업으로서 수거한 옷들을 장애인들과 직접 재가공하는 작업을 하게 됩니다. 재가공한 옷에 대해서 매장에서 재판매를 하고 이를 통해서 그 분들에게 자선이 아니라 하나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편, 이랜드그룹은 매년 순이익의 10%를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고 있는데요.

 

이랜드 복지재단에서는 정부의 도움을 받지 못하는 이웃에 학비 지원, 의료지원 등을 하고 있고,

패션사업부는 의류, 잡화, 생필품들을 대상자 연령에 맞춰 지원하는 등 활발하게 CSR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눔을 가장 잘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이랜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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