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개발·제조 주력…인버터 핵심 사업
지난해 대용량 태양광 인터버 시장 공급 40% 담당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앵커]
최근 기후변화, 개발 도상국의 에너지 소비 증가 등의 요인으로 인해 신재생에너지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죠.
신재생에너지원 중 태양광 기술개발이 가장 빠르게 이뤄지고 있어 가파른 성장이 기대되는데, 태양광에너지분야 기업 ‘윌링스’가 코스닥 입성으로 시장 선점에 본격 나설 계획입니다.
송현주 기자입니다.
[기자]
윌링스가 코스닥 상장을 통해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중심의 에너지기술 선도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
저희는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업계 유일하게 대용량 인버터 멀티스트링을 개발해 판매하고 있고…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전업체계인 1500V급 태양광 인버터를 곧 출시, 이쪽시장도 선점하기 위해…
2003년 설립된 윌링스는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개발 및 제조에 주력하고 있는 에너지기술 기업입니다.
태양전지에서 나오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쓸 수 없는 직류 에너지를 변환해서 현재개통에 연계해주기 위한 전략변환장치인 인버터가 주요 핵심 사업입니다.
지난해 한 해에만 국내 대용량 태양광 인터버 시장 공급의 40%를 담당했습니다. 특히 1MW급 이상의 인버터 비중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차세대 전업체계인 1500V급 태양광 인버터를 곧 출시해 시장 선점에 나설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 시장 확대에 나설 예정입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이사]
새만금프로젝트는 2.8GW의 양을 설치하려고 정부에서 목표를 잡고 있습니다. 올 하반기에 개발 완료할 예정이고 이 사이트에 10%이상 공급할 목표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2014년 일본 시장 진출에 이어, 베트남 시장 진출도 꾀하고 있습니다. 현지 환경에 맞춘 제품 개발을 중심으로 아시아권 진출을 넓혀나갈 계획입니다.
빡쎈뉴스 송현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