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토큰 체포 용의자, 핵심인물 아니다...추적 계속
플러스토큰 체포 용의자, 핵심인물 아니다...추적 계속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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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0일(현지시간) 토큰포스트는 바누아투에서 체포된 플러스토큰(PlusToken) 폰지사기사건 용의자6명이 플러스토큰의 간부는 맞지만 핵심 인물은 아니라고 오데일리 등 현지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체포 이후 바누아투에서 중국 옌청으로 인도돼 조사를 받아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플러스토큰의 최상위 직급이자 홍보 역할을 담당했던 사람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현재 온라인 상에서 돌고 있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 수배 전단은 조작이 아닌 실제 수배지가 맞다며 조사를 통해 얻은 진술을 더해 핵심 인물을 계속해서 추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플러스토큰은 투자로 일정 수익을 낼 수 있으며 초기 투자자일수록 마지막 투자자로부터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투자자를 모집해 폰지 사기 혐의를 받아왔습니다. 이밖에도 지난 6월부터는 플러스토큰 월렛에 입금만 가능하고 출금이 불가능한 상황이 지속되면서 먹튀 의혹을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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