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ETA, 유명 독립 게임 개발자 영입… 블록체인 게임 개발 시동
FLETA, 유명 독립 게임 개발자 영입… 블록체인 게임 개발 시동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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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 블록체인 플랫폼 플레타(FLETA)가 박병용 개발자를 새 CTO로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용 CTO는 플레타의 게임 기획 및 개발 부문을 총괄하고 게임 관련 적용사례를 개발하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 그는 1998년부터 인디게임 개발을 시작했고 게이머 사이에서는 완성도가 높고 개성이 강한 게임을 개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는 인물입니다.

플레타는 블록체인 게임 산업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지난 5월부터 블록체인 게임 개발과 기획에 착수해왔습니다. 이어 하반기에 예정되어있는 메인넷 출시와 함께 게임산업에 플레타 기술을 도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박병용 CTO는 “모바일 게임산업은 초기에는 외면받았지만 한 개의 성공적인 게임으로 판도가 바뀌었다”며 “블록체인 시장도 마찬가지”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플레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흐름을 바꿀 게임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플레타는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는 플랫폼입니다. ㅇ이를 위해 컨센서스 알고리즘인 PoF(Proof-of-Formulation), 독립 멀티 체인(Independent Multi-chain Structure), 블록 리디자인(Block Redesign)과 같은 자체 핵심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이밖에도 게이트웨이(Gateway) 기술을 통해 타 메인넷을 이용하는 유저도 플레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플레타는 오는 8월 공식 메인넷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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