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파월 의장,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
제롬파월 의장, “비트코인은 가치저장 수단”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7.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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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cnbc)
(사진출처=cnbc)

[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CCN의 보도에 따르면 제롬 파월(Jerome Powell) 미국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은 상원 금융위원회(Senate Banking Committee)에서 “비트코인은 결제수단보다는 가치 저장수단에 가깝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하는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결제에 사용하는 사람보다 더 많다"고 그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쓸모를 인정받은 셈입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은 페이스북의 리브라에 대해서는 강경한 입장을 표했습니다. 그는 10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House Committee on Financial Services)에 참석해 “리브라는 금융안정성을 해치고 투자자에게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며 “제기되고 있는 자금세탁 등의 우려가 완전히 해결되기 전까지 프로젝트를 출시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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