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전문 변호사 바룬 세티(Varun Sethi)는 인도의 암호화폐 금지 법안의 초안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바룬 세티는 해당 초안에 대해 “추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법안 초안에 따르면 인도 내에서는 암호화폐를 채굴, 생성, 보유, 판매, 취급, 발행, 이체, 사용 등이 모두 금지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암호화폐를 연구하거나 암호화폐를 결제에 활용하지 않는 블록체인은 법안 적용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인도는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기조를 가지고 있는 국가 중 하나입니다. 인도 정부의 이같은 입장에 페이스북 측은 인도에서 리브라를 발행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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