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 제공 예정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 JB빌딩에서 열린 사업제휴 협약식에서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왼쪽)과 김용우 더존비즈온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B금융그룹]](/news/photo/201907/76192_48118_2420.jpg)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JB금융그룹(대표이사 김기홍)이 ICT 전문기업과 사업제휴를 통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섭니다.
JB금융지주는 지난 18일 ICT 전문기업 더존비즈온과 사업제휴 협약을 맺고 이 회사의 웹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위하고(WEHAGO)`에 JB금융 뱅킹·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JB금융은 위하고 플랫폼에서 각종 대금 지급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펌뱅킹과 가상계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과 임직원들을 위한 각종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이버지점을 론칭할 계획입니다.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제공되면 위하고 플랫폼을 이용하는 기업과 개인사업자들은 기존 거래은행의 뱅킹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주요 금융거래를 할 수 있게 됩니다. JB금융이 제공하는 우대금리와 맞춤형 금융상품도 제공됩니다.
앞서 JB금융은 카카오뱅크에 코어뱅킹 시스템을 판매하고 여러 핀테크 업체들과 사업모델을 개발하는 등 우수한 IT기술력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웹 기반 비즈니스 플랫폼 업체와도 사업제휴 협약을 맺음으로써 향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입니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혁신금융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ICT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하여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게 고객중심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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