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초중생 위한 무상 코딩교육 ‘IT 드림프로젝트’ 실시
LG CNS, 초중생 위한 무상 코딩교육 ‘IT 드림프로젝트’ 실시
  • 조준혁 기자
  • 승인 2019.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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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LG CNS가 세종대학교에서 중학생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무상 코딩교육인 ‘IT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습니다.

LG CNS에 따르면 IT드림프로젝트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중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3박 4일간 집중적으로 코딩 교육을 실시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입니다.

IT드림프로젝트 참가자들은 LG CNS가 전국 중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상 SW 교육 ‘코딩 지니어스’의 우수 이수자이자 IT분야에 재능이 높은 학생들입니다.

올해는 서울 소재 중학교 내 SW동아리에 소속된 중학생 30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렇게 선발된 학생들은 IT 드림프로젝트를 통해 SW의 개념과 원리 학습을 배우고 컴퓨팅적 사고력,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 등을 향상시키는 교육을 받게됩니다.

교육 프로그램은 레고 자동차, 3D 프린터 등을 이용해 자율주행차와 자율주행시스템을 만드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또한 IT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초빙해 진로에 대한 고민과 미래 직업을 탐색해보는 등 멘토링 시간이 준비됐습니다.

특히, 올해 IT 드림프로젝트에는 중학생이 초등학생에게 코딩을 가르치는 과정이 신설됐습니다. 3일 동안 코딩 교육을 받은 중학생들이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과 교재를 직접 만들게 됩니다.

IT 드림프로젝트 마지막 날 교육 참가 중학생들은 서울 시내 지역 아동센터 4곳을 방문해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코딩 교육을 진행합니다. 참가 중학생들은 배운 내용을 초등학생들에게 재교육하며 멘토링 역할을 수행,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하게 됩니다.

LG CNS는 교육부의 코딩 교육 의무화에 맞춰 IT 기술 역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코딩 지니어스’와 ‘IT 드림프로젝트’를 시행해 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 CNS는 지난 3년간의 활동으로 전국 총 60개 학교와 7500여 명의 중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했습니다.

LG CNS 관계자는 “초중학교 코딩 교육 의무화가 시행되면서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코딩 사교육 시장이 형성되는 등 학부모 경제력에 따른 교육 격차가 심화될 수 있다”면서 “LG CNS의 무상 코딩 교육을 통해 중학교뿐만 아니라 지역 아동센터 등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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