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동반위,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중고차는 '미포함'
[현장중계] 동반위,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중고차는 '미포함'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7.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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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앵커]

동반성장위원회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을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전했습니다.

서적과 잡지류 등 4개 업종인데, 당초 논의됐던 중고차는 일단 이번 추전에서는 빠졌습니다.

박주연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앵커]

동반성장위원회가 오늘 중소벤처기업부에 추천할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4개를 선정했습니다.

 

이번 생계형 적합업종 추천 목록에 오른 대상은 조사,의견수렴 기간 6개월이 얼마 남지 않은 업종들이 대상인데요.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중고자동차 판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제과점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등이 대상입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오늘 안건은 전부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에 관련된 안건들입니다. 바로 이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추천 업무는 기한이 제한되어 있습니다. 신청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추천을 하도록 되어 있습니다.최대한 정리해서 신청일 6개월 목전에 둔 것들을 하나로 묶어 오늘 회의에 상정을 하도록..." ]

 

 

오늘 회의를 통해 추천이 결정된 업종은 서적 및 잡지류 소매업, 자동판매기 운영업, 화초 및 식물 소매업, 가정용 가스연료 소매업 4개 품목입니다.

기존 논의 대상이었던 제과점업과 중고자동차 판매업은 빠졌는데요. 제과점업은 내부적으로 상생협의를 완료했다면서 생계형 적합업종 신청을 취소해서 제외 됐고요.

중고자동차 판매업의 경우 추가적인 실태조사, 의견수렴 등을 위해 해당 기간을 3개월 연장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고자동차 판매업은 다음 동반위에서 심의한다는 계획입니다.

 

[권기홍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 "6개월 내에는 지정추천을 하기에는 여러가지 자료도 미비하고, 검토해야 할 사항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고 판단되어서 3개월 연장하기로..."]

 

 

한편, 오늘 동반위를 통해 추천된 생계형 적합업종은 중기부에서 구성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의결 지정됩니다.

최종 지정여부는 중기부의 심의 의결 후 이르면 3개월에서 최대 6개월 안에 결정됩니다.

빡쎈뉴스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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