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익 1조 9,144억원…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신한금융, 2019년 상반기 당기순익 1조 9,144억원…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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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사진=신한금융지주회사

 

신한지주는 25일 실적발표를 통해 올해 상반기 순이익이 1조 9,14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작년 상반기 순이익 1조 7,956억원보다 6.6% 증가한 것으로 역대 반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분기 기준으로는 9,961억 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8.5% 증가했습니다.

계열사별로는 신한은행의 상반기 당기 순이익이 1조 2,8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8% 증가했으며, 2분기는 6,637억으로 1분기 6,181억 대비 7.4% 증가했습니다. 신한카드의 상반기 순이익은 2,71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 감소했으며, 신한금융투자의 상반기 순이익은 1,428억원, 2분기 순이익은 71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9% 감소했습니다.

그 외에도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는 각각 상반기 780억 원, 1,472억 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신한캐피탈은 708억 원,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은 75억 원, 신한저축은행은 112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습니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비은행 그룹사 중심으로 비이자 이익 성장세가 확대 되었으며, 차별화된 사업 모델인 GIB 및 글로벌 매트릭스를 바탕으로 비이자 이익 중심의 성장이 가능하다는 것이 실적으로 재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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