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 60조 3968억원...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
올해 상반기 펀드 신규 설정 60조 3968억원...전년 동기 대비 24.8% 증가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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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는 올해 상반기 예탁결제원을 통해 신규 설정된 펀드의 총 금액은 60조 3968억 원으로 전년 동기(48조 3819억원) 대비 24.8%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청산 분배금은 26조 9054억 원으로 전년 동기(27조88억원) 대비 0.4% 감소했습니다.

신규 설정된 펀드는 6437개로 전년 동기(6459개) 대비 0.3% 감소했으며, 청산 분배된 펀드는 4004개로 전년 동기(3716개) 대비 7.8% 증가한 것으로 집계 됐습니다.

모집방식별로 살펴보면, 공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4조 7760억 원으로 전년 동기(5조5430억원) 대비 13.8% 감소했으나, 청산 분배금은 2조 4326억 원으로 전년 동기(2조 595억 원) 대비 18.1% 늘었습니다.

반면 사모펀드의 신규 설정액은 55조 6208억 원으로 전년 동기(42조 8389억 원) 대비 29.8% 증가했으나, 청산 분배금은 24조 4728억 원으로 전년 동기(24조 9493억 원) 대비 1.9% 줄었습니다.

사모펀드의 신규 설정 펀드 수와 금액은 사모펀드 규제 완화 및 제도 개편 등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됩니다.

펀드유형별로는 MMF, 채권형‧대체투자형(부동산, 특별자산) 펀드의 신규 설정은 증가했으나, 주식형 펀드의 신규 설정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MMF, 대체투자형(부동산, 특별자산) 펀드의 청산 분배는 늘었고 주식형‧채권형 펀드의 청산 분배는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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