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6일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 국방기술품질원, 한국방위산업진흥회와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 사업’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기관들은 이를 바탕으로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 및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한다는 계획입니다.
방위사업청은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해 방위력 개선사업에 대한 제안서 접수부터 평가까지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명하고 공정성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게 됩니다. 또한, 방산 정책자금 신청 및 집행, 군용 총포화약류 운반 신고 및 허가 등의 관리에도 블록체인을 활용해 신뢰성을 높인다는 계획입니다.
새로 구축하는 블록체인 플랫폼은 협약기관들이 공동으로 이용하여 별도의 기반체계 확충이 필요 하지 않습니다. 또한 군수물품 인증과 납품을 위한 검사 및 납품조서 관리, 방산물자 수출입 승인, 기술 판정 등 신규 업무에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방위사업청 김태곤 기획조정관은 “방위사업 분야에서 블록체인 신기술이 실용적이고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협약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블록체인 확대 방안을 지속 발굴하여 방위사업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방위사업 지원을 위한 블록체인 플랫폼 구축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정한 2019년도 블록체인 공공선도 시범사업에 선정된 사업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아비도스, ㈜블록체인기술연구소를 사업자로 선정해 지난 4월부터 개발을 진행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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