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포스코 스틸갤러리, 철의 '친근함'부터 '기술력'까지 다 보여준다
[빡쎈뉴스] 포스코 스틸갤러리, 철의 '친근함'부터 '기술력'까지 다 보여준다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7.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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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철강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일반인들에게 철강은 익숙한 듯 하지만 생소한데요. 포스코가 철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도혜민 기자가 직접 다녀왔습니다.

 

[기자]

국내 철강업계를 대표하는 포스코. 포스코센터에 아주 특별한 갤러리가 있다고 하는데요. 저와 함께 가보시죠. 포스코센터 1층에 위치한 스틸갤러리. 지난해 포스코 창립 50주년을 맞아 개관했습니다. 

시민들에게는 철의 친근함을 알리고, 고객에게는 철과 함께 할 미래 비전을 보여줄 수 있는 제품 종합전시관을 지향합니다. 

입구부터 살펴볼까요? 헤드셋을 착용했더니 포스코가 자랑하는 기가 스틸을 직접 체험해 볼 수 가상현실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기가스틸의 강도는 10원 짜리가 10톤의 무게를 버틸 정도라고 합니다. 

바로 옆에선 포항제철소의 공정 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철강 제품과 공정 과정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관람객들의 반응이 특히 좋습니다.

1층은 전체적으로 밝고 아기자기한 느낌이 강합니다. 가장 눈에 띄는 건 벽면을 가득 채운 그림들. 자동차, 풍력발전기, 각종 사무용품, 텔레비전 등 일관성 없어 보이는 이것들은 모두 철이 들어가는 제품인데요. 우리의 일상이 철과 얼마나 가까운지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포스코의 다양한 모습을 확인하실 수도 있는데요. 포스코 연혁을 살펴볼까요? 중앙에 위치한 미디어 월의 화면을 터치하면 포스코의 역사와 CEO 등 다양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2층으로 가보겠습니다. 1층에서 철강의 친근함을 느낄 수 있었다면, 2층에선 포스코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미래의 월드 탑 프리미엄 제품’을 주제로 미래 환경 변화에 맞춰 달라지는 다양한 제품과 진화 하는 포스코의 첨단 철강 제품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먼저 전시장 좌측. 포스코의 월드 탑 프리미엄 스틸을 적용한 베터리 모듈, 초고층건물용 내진강재, 모듈하우스 등 고객사의 다양한 제품들이 빼곡하게 전시돼 있습니다. 

전시장 또 다른 쪽에선 인테리어 제품이 눈길을 끄는데요. 포스코의 고유 기술이 적용된 회전 패널로, 철판 위에 나무, 대리석, 패브릭, 돌 등 다양한 컬러 구현이 가능합니다.

시대가 발전하면서 함께 진보하는 철강의 미래라고 할 수 있습니다.이렇게 포스코의 기술력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2층 전시관은 고객사들이 포스코를 방문 했을 때 찾는 필수  코스라고 합니다.

철강의 친근함과 포스코의 기술력을 동시에 보여주는 스틸갤러리. 멀게만 느껴졌던 철강을 좀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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