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병래)은 지난 29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대를 비롯한 12개 부산 소재 대학과 '부산혁신도시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대학이 함께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직무교육과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도 운영을 지원하는 등 공동으로 지역인재를 육성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예탁결제원은 '자본시장의 이해', '전자증권제도' 등의 업무강의와 채용안내, 취업 선배와의 대화·NCS강의 등 취업특강 교육을 8월 19일부터 22일까지 예탁결제원 부산본사에서 진행하게 됩니다.

신청대상자는 졸업생을 포함한 지역대학 학생으로 8월 5일까지 '부산 일자리정보망'에 교육신청을 접수하면 신청자 중 30명 내외로 교육 대상자를 선발합니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향후 예탁결제원 체험형 인턴 채용에서 우대할 예정입니다.

이병래 예탁결제원 사장은 "이번 오픈캠퍼스 업무협약을 계기로 맞춤교육은 물론, 취업지원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송현주 기자 shj1004@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