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대한민국 IT 미래...우리가 책임져요!" 넥슨 ‘NYPC 토크콘서트’ 열려
[빡쎈뉴스] "대한민국 IT 미래...우리가 책임져요!" 넥슨 ‘NYPC 토크콘서트’ 열려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7.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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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앵커] 다음 달 열리는 청소년 코딩대회 ‘NYPC’ 예선을 앞두고 넥슨이 멘토링 프로그램인 ‘NYPC 토크콘서트’를 열었습니다. 행사에는 IT 분야 전문가들과 프로그래머를 꿈꾸는 청소년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어떤 이야기들이 오갔을까요? 현장에 이유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대한민국 IT 업계를 책임질 미래 인재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선배 프로그래머의 경험담을 듣는 청소년들은 행여 한마디라도 놓칠까 진지한 자세로 귀를 기울입니다.

넥슨이 청소년 코딩대회 ‘NYPC’를 앞두고 마련한 멘토링 프로그램 ‘NYPC 토크콘서트’ 현장입니다.

[이정헌/ 넥슨 대표 : "코딩과 프로그래밍 분야는 아직 다른 분야에 비해 청소년 대상 체험기회와 정보가 그다지 많지 않은데요. 길을 찾고 계시는 많은 청소년 분들께 NYPC를 통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김성민/ 넥슨 인텔리전스랩스 실장 : “이번 NYPC를 통해서 (넥슨) IP에 대한 경험도 중요하지만, 코딩 자체에 대한 즐거움, 넥슨에 대한 좋은 이미지도 같이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고요.”]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됐습니다.

NYPC 토크콘서트는 12세부터 19세까지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행사는 ‘프로그래머, 다양한 분야에서 세상을 바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프로그램 코딩을 통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는지, 또 그 같은 서비스가 어떤 변화를 이끌었는지, 또 이를 통해 개발자로서의 보람은 어땠는지 등을 각 분야의 IT 전문가들이 나와 자신만의 경험담을 전했습니다.

[김형진/ 에누마 게임디자이너 : "프로그래밍 언어도 영어와 일본어 같은 소통하기 위한 언어이고, 실제로 그것을 하는 사람과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서 언어를 배우는 거구나…"]

멘토들의 경험담을 통해 청소년들은 막연했던 프로그래머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이장원(17)/ 서울시 : “평소 게임하면서 (코딩에) 관심이 많았는데 넥슨 홈페이지를 보고 신청하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프로그래머 코딩 쪽으로 관심을 갖고 진출할 생각입니다.”]

[김정연(15)/ 서울시 : “코딩을 많이 배우고 즐겨 하는 편이기 때문에 참석했고 같은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들끼리 이야기하는 것으로 알고 왔어요.”]

NYPC는 다음 달 7일부터 16일까지는 예선 대회를 앞두고 있는데요.

오는 10월 26일에 진행되는 본선 대회는 예선을 통과한 지원자들이 넥슨 판교 사옥에 모여 동일한 PC 환경에서 대회 사이트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매년 증가하는 참가 규모만큼 매해 창의적인 문제 출제로 숱한 화제를 낳고 있는 넥슨 NYPC.

4회째를 맡는 이번 대회의 주인공 자리는 누가 차지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빡쎈뉴스 이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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