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S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6' 8월 말 출시
삼성전자, 'S펜' 업그레이드한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6' 8월 말 출시
  • 배태호
  • 승인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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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6'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 탭S6'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대표 김기남 김현석 고동진)가 프리미엄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S6'를 공개했습니다.

'갤럭시 탭 S6'는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존 제품보다 업그레이드된 ‘S펜’과 삼성 노트를 지원합니다.

특히 'S펜'의 움직임을 인식, 원격으로 태블릿을 제어할 수 있는 'S펜 에어 액션' 기능이 처음 지원됩니다. 사용자가 태블릿을 손에 들고 있지 않아도 'S펜'으로 사진이나 영상을 찍을 수 있고, 음악이나 영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습니다.

'S펜'으로 작성한 손글씨는 텍스트로 변환돼 MS워드를 포함한 다양한 파일 형식으로 저장할 수 있어 메모의 편집과 저장, 공유 기능도 한층 높아졌습니다.

노트 투명도 조절 기능도 새롭게 탑재해, 콘텐츠를 감상하면서도 팝업창이나 전체화면으로 삼성 노트를 띄워 화면을 바꾸지 않고 콘텐츠 감상과 노트 필기를 동시에 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듀얼 카메라와 온 스크린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해 이전 모델보다 사용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삼성 태블릿 최초로 후면 1300만 화소와 5백만 화소 듀얼 카메라를 갖췄는데, 5백만 화소의 초광각 카메라는 사람의 시야각과 비슷한 123도 광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어 눈에 보이는 그대로 풍경이나 인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기능인 NPU(Neural Processing Unit)를 탑재해 촬영 장면을 인식하고 분석해 각 장면에 가장 적합한 설정을 지원, 전문가 수준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도와주는 점도 특징입니다.

'갤럭시 탭 S6'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온 스크린 지문 인식을 적용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잠금 해제가 가능하며, '갤럭시 탭 S6'를 북 커버 키보드와 연결하거나, 퀵 패널에서 '삼성 덱스'를 터치하면 '삼성 덱스'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16:10 화면비의 10.5형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 기술·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로 완성한 4개의 스피커를 탑재해 향상된 엔터테인먼트 경험도 제공합니다.

또한 7nm 옥타코어 AP와 모바일 게임 엔진 플랫폼인 '유니티(Unity)', '언리얼 엔진(Unreal Engine)'을 탑재, 게이밍 시 그래픽과 사운드를 최적화해 더욱 몰입감 있는 게임을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이밖에도 삼성의 보안 플랫폼인 '녹스(Knox)'로 강력한 보안성을 제공하며, IoT 기기를 손쉽게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싱스'와 지능형 어시스턴트 '빅스비(Bixby)'로 다양한 IoT 제품을 연결하고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습니다.

'갤럭시 탭 S6'는 마운틴 그레이, 클라우드 블루, 로즈 블러시 3종으로 8월 말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됩니다.

삼성전자 IM부문장 고동진 사장은 "오늘날 소비자들은 업무나 학습 같은 생산적인 활동과 창의적인 활동 모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찾는다"며 "혁신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 탭 S6는 사용자들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모바일 경험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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