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봉주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우리도 일본을 백색국가 제외한다"면서 일본 정부에 정면 대응 방침을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백색국가) 배제 조치 이후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번 백색국가 배제 조치로 총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이어 "159개 전 품목을 관리품목으로 지정하고 대응하되 특히 대일의존도, 파급효과, 국내외 대체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더 세분화해 맞춤형으로 밀착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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