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B금융그룹에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시큐어' 시작
NHN, KB금융그룹에 금융 클라우드 서비스 '토스트 시큐어' 시작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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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산하 6개 계열사에 적용
(사진=NHN)
(사진=NHN)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NHN(대표 정우진)는 자사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 '토스트'(TOAST)가 KB금융그룹에 본격적인 금융 클라우드 제공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NHN은 지난해 12월 KB금융그룹과 업무협약 이후 약 7개월 만에 KB금융그룹 산하의 6개 계열사에 NHN의 금융 특화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시큐어'(TOAST Secure)를 도입하는 계약을 완료했습니다. 6개 계열사로는 KB국민은행,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저축은행이 해당됩니다. 

이번 계약으로 NHN은 KB금융그룹의 협업 플랫폼 클레온(CLAYON)을 주축으로 한 KB금융그룹만의 전용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합 제공하게 됩니다. 클레온은 KB금융그룹이 내·외부 파트너들과의 협업 및 신기술 적용을 통한 금융·비금융 부문의 혁신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토스트 전용 데이터센터인 TCC(TOAST Cloud Center)에 구축된 클라우드 플랫폼입니다. 

제공 서비스에는 인프라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 제공에 필요한 멀티 클라우드 플랫폼과 서비스형 상품이 모두 포함되며, 전자금융감독규정 및 클라우드 컴퓨팅 이용가이드를 충족한 보안 솔루션 및 보안 관제 서비스를 함께 지원합니다. 

클레온의 통합 운영 관리를 위한 ‘CMP(Collabo Management Platform)’ 구축도 진행됩니다. CMP에는 KB금융그룹 자산으로 식별되는 멀티 클라우드 자원에 대한 모니터링 및 빌링 관리 기능 등이 탑재될 계획입니다. 이밖에 클라우드 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통합 인증 및 계정 관리, 각종 기술 지원과 유지 보수, 보안 교육 등을 제공한다고 NHN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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