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웰패션, 올해 2Q 영업이익 211억…전년比 16.5%↑ 
코웰패션, 올해 2Q 영업이익 211억…전년比 16.5%↑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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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코웰패션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6.5% 늘어난 211억4000만원이라고 31일 공시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14.1% 증가한 157억8000만원을 기록했고 매출액은 22.5% 늘어난 1052억60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코웰패션은 실적 상승의 주된 요인으로 패션 사업의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아디다스, 푸마, 리복 등 기존 브랜드의 판매 증가 ▲아.테스토니(a.testoni), 헤드, 까스텔바작 등 신규 론칭한 브랜드의 판매 ▲잡화 부문의 분크(Vunque), 헬레나앤크리스티(HELENA&KRISTIE) 신규 브랜드 사업 성과 등 주요 카테고리의 고른 성장이 매출 실적 증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또한 트렌드를 반영한 언더셔츠, 홈웨어, 브라탑 등의 신규 아이템들이 호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웰패션 관계자는 “지난 7월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9월에는 롯데홈쇼핑을 통해 처음으로 캘빈클라인 수입정품 언더웨어를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푸마, 리복 슈즈와 함께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한 신규 브랜드의 레포츠 의류도 추가로 론칭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글로벌 유명 브랜드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주력 사업인 언더웨어뿐만 아니라 슈즈, 잡화, 코스메틱 사업의 확대로 외형 성장과 함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전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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