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빛나는 ‘의료기기’ 성과...세계무대 도전하는 기업들
[현장중계] 빛나는 ‘의료기기’ 성과...세계무대 도전하는 기업들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8.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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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첨복재단 등 의료기기산업 ‘지원’...개발부터 상용화까지 전면적 도움 
메디허브, 빠르면 내년 상반기 2차 제품 출시
피씨엘, 외자법인 대형 회사들에 기술로 ‘대항’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정부에서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집중 육성에 들어가며 특히 의료기기 분야에서의 성과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기업들의 성과를 조명하는 한편 대형병원들과의 연계 등 더 높은 차원의 도약을 위한 도움에 나섰습니다. 현장에 박경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정부에서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키우기에 팔을 걷으면서 올해 다양한 육성책을 추진했습니다. 


특히 산업통상자원부와 대구경북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분당서울대병원 등 국내 대형병원들이 함께 의료기기 기업 키우기에 나섰는데요.

 

기술개발부터 인허가, 사업화 등 전면적으로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도우며 ‘첨단의료기기개발 지원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오늘 이 자리는 이러한 사업지원의 결과로, 기업의 성장과 성과를 살펴보기 위해 마련 됐습니다.


기업들은 성과발표와 부스전시에 나서 기업가치 적극 홍보에 나섰는데요. 의료진과 병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제품홍보에도 열중하는 모습입니다. 


메디허브는 기존 수동형 주사기의 통증과 약물남용 등의 부작용을 보완하기 위해 정량, 정속, 정밀하게 약물을 주사하는 자동주사기를 개발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국소마취용 무통주사기를 통한 성과를 업계에 전하고 투자유치를 진행하기 위해 참여했습니다. 

 

[방송인터뷰
염현철 메디허브 대표이사 : 1차 프로젝트인 아이젝같은 경우 지난 5월에 국내에 출시됐기 때문에 현재 구체적으로 매출 성과가 나오고 있고. 그리고 2차 프로젝트는 내년 상반기에. 3차프로젝트는 올 하반기 (출시)를 타겟으로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혈액스크리닝 진단분야에서 외자법인 대형 회사들에 맞서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시장에 나선 피씨엘은 다중스크리닝 장비와 시약으로 시장공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발표회는 성모병원과 함께 작업한 결과를 들고 성공화 전략에 선정된 결과로 참여했습니다. 

 

[방송인터뷰 
노서용 피씨엘 경영관리기획본부 이사 : 세계시장을 공략하려고 하고 있고요.  향후 1년 안에 대부분의 제품이 국내나 해외에 런칭 돼서. 국내 독점하고 있는 3대 메이저 회사가 있거든요. 그 회사를 넘어서는 큰 회사가 될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

기업들은 이번 발표회에서 투자유치 기회를 얻는 한편, 멘토링을 통해 우수성과가 시장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정부와 국내 연관 기관, 기업이 함께 힘을 모으는 이러한 기회들이 모여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일으키고, 이를 통해 국내 의료기기가 세계 속에 명성을 빛내는 발판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지금까지 세종대 컨벤션센터에서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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