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효능에 '확신'..."파트너사 역시 가능성 본 것"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효능에 '확신'..."파트너사 역시 가능성 본 것"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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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계약한 파트너들이 모여서 이번 계약을 주도한 것"
Pre NDA 신청을 준비 중으로, 10월 중순에 FDA와의 미팅이 예상
에이치엘비, 리보세라닙 효능에 '확신'..."파트너사 역시 가능성 본 것"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에이치엘비(회장 진양곤)의 자회사 LSK Biopharma(이하 LSKB)가 8일 항암제 리보세라닙의 NDA를 진행하기 위해 미국 로펌회사 코빙턴과 계약했다고 전한 가운데, 이번 NDA가 에이치엘비 파트너사들의 확신으로 더욱 속도를 내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회사 측은 "물론 에이치엘비도 NDA를 원하지만, 무엇보다 함께 계약한 파트너들이 모여서 이번 계약을 주도한 것"이라며 "따라서 리보세라닙의 가능성에 대한 확신에서 기인했을 것"이라는 설명입니다. 

한편, 이번에 계약을 진행한 코빙턴은 1,0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미국의 대형로펌으로, 특히 FDA 업무에 경험이 많은 변호사들과 FDA 출신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회사 관계자는 “Pre NDA의 신청에서부터 대단히 많은 것들이 잘 준비돼야 하기 때문에 이 분야의 최고 전문가 그룹으로 꼽히는 로펌과 계약한 것”이라며 “NDA를 위한 원료 생산준비 등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에이치엘비는 “글로벌 3상에 대한 전체 데이터의 확정 및 분석결과, 임상적 유의미성을 충분히 확보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다.

또한 “전문가 그룹의 조언과 협업을 통해 신약허가승인(NDA) 절차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를 진행하기 위해 Pre NDA 신청을 준비 중으로, 10월 중순에 FDA와의 미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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