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인슐린의 자가 주사 돕는 '인슐린펜' 인허가 마치고 출시 예정
연속혈당측정기 내년 말 시제품 출시 돼 제품 윤곽 드러날 예정
연속혈당측정기 내년 말 시제품 출시 돼 제품 윤곽 드러날 예정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필로시스헬스케어가 주력해온 혈당사업군의 성과를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필로시스헬스케어(대표 최인환)는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인슐린의 자가 주사를 돕는 '인슐린펜'의 인허가를 마치고 출시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습니다.
인슐린펜은 당뇨병 환자이 편하게 자가 주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주사 시간과 횟수 등을 저장하는 펜 형태의 의료기기입니다.
또한 개발 중인 연속혈당측정기는 내년 말 시제품이 출시 돼 제품 윤곽이 드러날 예정입니다.
한편, 회사는 최근 필로시스의 주식을 인수해 대주주지위를 확보하는 등 경영 효율 높이기에도 나섰습니다.
이를 통해, 판매 중인 제품으로 얻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종합 헬스케어 플랫폼을 위한 앱 개발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최인환 필로시스 헬스케어 대표는 "필로시스에서 지메이트 스마트나 지메이트 온 제품을 출시하고 10년 넘게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에 대한 경험을 축적 하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이미 구현이 다 돼있고, 이를 기반으로 얻게 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좀 더 앞선 서비스, 좋은 서비스를 만드는데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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