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한전공대 설립 본격 추진…에너지산업 변화 대응
한전, 한전공대 설립 본격 추진…에너지산업 변화 대응
  • 김봉주 기자
  • 승인 2019.0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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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봉주 기자]

 

한국전력공사는 8일 한전 아트센터에서 이사회를 개최하고 '한전공대(가칭) 설립 및 법인 출연안'을 의결했는데, 금년 하반기부터 학교법인 설립 등 22년 3개월 개교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예정입니다.

에너지산업은 최근 글로벌 기후변화 적응과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 속 저탄소, 디지털, 탈집중화 등 대전환시기라는 업계의 평가입니다. 

따라서 한전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신성장동력 발굴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한전공대 설립은 이를 따르기 위한 추진. 에너지 기술을 혁신할 새로운 연구 플랫폼으로 인적, 물적 핵심역량과 자원을 제공하고 에너지 신산업 육성 등 산업 확장을 통해 한전의 미래 신사업 및 신시장 창출을 선도할 예정입니다. 

특히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 기술은 선진국 대비 약 4.5년 차이입니다. 

한전은 국내 최대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대학 설립을 주도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안정적 지원으로 국가, 지역에 성과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전은 한전공대의 연구개발 성과 사업화가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고 기업과 주주 가치 제고 등 장기적으로 한전의 이익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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