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신제품 티저 공개...'프리 스탑 힌지' 적용
LG전자,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신제품 티저 공개...'프리 스탑 힌지' 적용
  • 배태호
  • 승인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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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배태호 기자]

LG전자가 공개한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티저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가 공개한 듀얼 스크린 스마트폰 티저 사진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대표 정도현 조성진)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티저(Teaser)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약 15초 분량의 이 영상은 시계 화면으로 시작됩니다.  시계에는 기존 LG 듀얼 스크린과 스마트폰의 고정각도를 암시하는 0° , 104° , 180° 가 적혀있습니다.

LG전자가 올해 초 선보인 LG 듀얼 스크린은 0° , 104° , 180° 의 각도로 고정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영상 내에서 시계의 분침은 0° 에서 180° 까지 자유롭게 이동하며 시침과 만납니다.

하나로 합쳐진 시침과 분침은 양쪽으로 펼쳐지며 두 개의 화면으로 변신해 듀얼 스크린을 암시한 겁니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에는 '프리 스탑 힌지(Free Stop Hinge)' 기술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리 스탑 힌지'는 노트북 등에서 사용되는 기술로 LG전자가 내놓을 신제품이 화면을 덮은 상태부터 완전히 펼친 상태까지 어느 각도에서나 고정해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영상  후반부에서는 LG 듀얼 스크린의 두 화면이 반으로 접히며 닫히는데, 닫힌 화면 상단에도 날짜와 시간이 표시됩니다.  이는 LG전자가 새롭게 선보이는 LG 듀얼 스크린이 전면 알림창을 탑재한다는 점을 나타냈다고 LG전자는 덧붙였습니다.

LG전자는 내달 초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9에서 하반기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스마트폰 신제품과 함께 보다 업그레이드된 LG 듀얼 스크린을 처음 공개할 예정입니다.

전시회가 개막하는 하루 전날에는 베를린 시내에 위치한 &lsquo 풀만호텔 베를린 슈바이처호프(Pullman Hotel Berlin Schweizerhof)&rsquo 에서 글로벌 미디어들을 대상으로 신제품에 대한 사전 설명회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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