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는 12일 뉴스콘텐츠 2개, 뉴스스탠드 15개, 뉴스검색 77개 사가 평가를 통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심의위는 앞서 지난 4월 15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스탠드, 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신청을 받았습니다. 콘텐츠 및 스탠드 제휴는 총 148개 매체가 신청했습니다. 또한 정량평과를 통과한 84개 매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 10일부터 약 두달 간 정성평가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뉴스콘텐츠 2개와 뉴스스탠드 15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뉴스검색 제휴는 총 551개 매체가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량 평가를 통과한 433개 매체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를 진행, 신청매체수 기준 13.97%의 통과 비율로 총 77개 매체가 평가를 통과했습니다.
한편 심의위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부정행위로 인해 부과받은 누적벌점이 총 6점 이상인 5개(네이버 5개, 카카오 1개, 중복 1개) 매체를 대상으로 재평가를 실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총 5개 매체(네이버 5개, 카카오 1개, 중복 1개)가 계약 해지됐습니다.
임장원 심의위원장은 "자체기사 목록 등 제휴 심사 자료에 대해서는 허위 기재 여부를 가리는 사전·사후 검증을 강화해 제휴 평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더 높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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