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중계] 담배 시장 경쟁 치열...BAT코리아, "액상형 신제품 승부"
[현장중계] 담배 시장 경쟁 치열...BAT코리아, "액상형 신제품 승부"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8.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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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T, “궐련형 전자담배 신제품 국내시장 선봬
”BAT그룹,“한국평가가 세계시장 척도”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앵커)  흡연자 10명 중 6명은 흡연량을 줄이려고 시도했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또 2명 중 1명은 금연을 시도한 경험도 있습니다. 
대부분 본인의 건강을 위해 그리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주변 피해를 위해서인데요.
이처럼 금연 요구는 높아지고 있지만, 담배 시장은 경쟁이 치열합니다.
특히 전자담배 등 새로운 유형의 담배 시장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신제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박경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자담배 시장은 기존 궐련형에서 출발해 형태와 기능을 다양화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며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1990년 국내 법인을 세운 비에이티는 2017년부터 국내에 궐련형 전자담배 제품을 판매해 왔는데요.


오늘 출시회를 통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국내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방송인터뷰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이사 : 글로센스는 세계 보건기구의 우선 감소 권고대상인 유해성분 9가지가 증기 속에서 약 99%정도 감소한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따라서 잠재적인 유해성 저감의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


BAT는 현재 경남 사천에 그룹 내 최대 수준의 생산능력과 품질경쟁력을 갖춘 생산 공장을 두고 세계 15개국에 수출하고 있는데요.

 

오늘 출시회에서 주목할 점은 이번제품 출시가 세계시장에서도 제품 혁신속도가 빠르고 소비자 니즈 수준이 높은 한국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이는 그룹차원에서의 의도로,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 기대치가 높은 한국시장의 수준과 평가가 곧 세계무대에 반영할 수 있는 척도로 삼을 수 있을 만큼 중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방송인터뷰 
김의성  BAT코리아 대표이사 : 한국시장은 매우 까다로운 시장입니다. 소비자 눈높이가 매우 높고 경쟁환경이 치열합니다.  이러한 소비자의 눈높이에 부응하기 위해 중장기적으로는 겸손한 마음으로 새로운 신제품의 개발과 출시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

 

제품력에서 자신감을 보이는 비에이티는 현장에서 체험존과 테크존을 통해 제품의 기능에 대해 알리는 활동에 주력했습니다.


비에이티코리아는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자사 강점으로 사천공장의 생산역량을 꼽았습니다. 

또 그룹 내 한국인재들의 우수성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기능과 외형을 갖춘 제품 출시를 지속하며 국내 시장 점유율을 늘려 나가겠다는 포부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빡쎈뉴스 박경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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