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2분기 영업익 4억원…"5G 유통사업 매출호조"
뉴지랩, 2분기 영업익 4억원…"5G 유통사업 매출호조"
  • 이유진 기자
  • 승인 2019.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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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매출 512억 전년比 530%↑
뉴지랩 홈페이지 캡처
뉴지랩 홈페이지 캡처

 

[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뉴지랩은 2019년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01억원으로 654.6% 늘었으나 순손실은 60억원으로 적자 폭을 유지했습니다.

회사 측은 올해 신설한 5G 유통사업의 매출호조에 따라 실적이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뉴지랩에 따르면 갤럭시10, 갤럭시10 5G 등 5G 모바일 디바이스 판매량 증대로 매출이 확대되는 추세입니다. 국내 5G 유통망 확대에 따라 5G 폰 및 폴더블폰 등 고가 휴대폰 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으로, 올해 안정적인 매출 성장과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입니다. 

이밖에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신약개발 사업과 VR사업 등 사업다각화를 통한 추가적인 기업가치 향상도 기대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뉴지랩 관계자는 "2차 성장의 기반 마련을 위해 올해 시작한 5G 유통사업은 5G 상용화에 따라 단말기 교체수요가 증대되고 있어 매출은 물론 이를 통한 연간 흑자 기조 안착이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뉴지랩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530% 증가한 51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장 이후 최고 실적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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