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조준혁 기자] 

LG전자(대표 조성진, 정도현)는 세계적인 발레단인 美 아메리칸발레시어터(American Ballet Theater, 이하 ABT) 후원에 나선다고 18일 밝혔습니다.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후원은 LG 시그니처(LG SIGNATURE)의 예술성을 갖춘 프리미엄 이미지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이뤄졌습니다. 

LG전자는 최근 ABT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올해부터 향후 3년간 ABT를 공식 후원할 예정입니다. 후원 기간 동안 ABT가 공연하는 장소인 링컨센터 안에 LG 시그니처 체험공간을 마련하는 등 공연 관람객을 대상으로 LG 시그니처를 적극 알릴 계획입니다. 

또 LG 시그니처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고객 대상 이벤트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지난 1939년 美 뉴욕에서 창단된 ABT는 英 로열발레단(The Royal Ballet), 佛 파리오페라극장발레단(Paris L'Opéra Ballet) 등과 함께 세계적인 발레단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 무용수인 ‘서희’가 아시아인 최초 수석발레리나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캐라 메도프 바넷 ABT 단장(Kara Medoff Barnett)은 “ABT 무용수들은 예술의 경계를 넘어 세계 곳곳에 열정을 불어넣는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경지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는 LG 시그니처와 ABT의 모습이 서로 닮아 훌륭한 파트너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LG전자는 세계적인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알렉산드로 멘디니(Alessandro Mendini), 건축설계업체 포스터 앤 파트너스(Foster + Partners) 등과 손잡고 고객들에게 LG 시그니처를 기술과 예술을 접목한 방식으로 선보인 바 있습니다. 

한편, 국내 고객들은 LG베스트샵 강남본점, 대치본점, 강서본점 등에서 LG 시그니처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조준혁 기자 presscho@paxetv.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