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 신약허가 '속도'...FDA 사전미팅신청 '완료'
에이치엘비, 신약허가 '속도'...FDA 사전미팅신청 '완료'
  • 박경현 기자
  • 승인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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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허가신청 위한 전략적 TFT 가동
9월 중순까지 FDA에 자료제출
최종 목표인 신약허가신청 단계별 진행
에이치엘비, 신약허가 '속도'...FDA 사전미팅신청 '완료' 

 

[팍스경제TV 박경현 기자] 

에이치엘비(회장 진양곤)는 자회사인 LSKB가 미국시간 8월 16일, FDA에 리보세라닙의 신약허가를 위한 사전미팅 신청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FDA의 통상적인 일정에 따를 경우 신약허가 사전미팅은 10월 중순경에 진행됩니다.

안기홍 에이치엘비 부사장은“신약허가신청 사전미팅 준비를 위해 리보세라닙의 글로벌 임상3상 시험에 참여한 핵심 임직원들과 미국 코빙턴사의 FDA 출신 전문가들로 구성된 TFT(Task Force Team)를 이미 가동 중”이라며, “미팅 1개월 전인 9월 중순까지 미팅에서 논의할 주요내용 제출 준비와 함께, 최종 목표인 신약허가신청(NDA)의 성공가능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실무업무가 단계별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의 컨설팅 전문 로펌인 코빙턴은 1000명 이상의 변호사를 보유한 미국의 대형로펌으로, 특히 FDA(식품의약국) 출신 전문가들이 다수 포진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FDA의 신약허가신청 사전미팅은 신약허가신청 시 검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유효성, 안전성 결과와 데이터의 통계분석 방법 등을 논의, 신약허가 승인의 가능성과 서류심사의 효율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FDA의 규정에 의하면 신약허가신청 사전미팅은 신청 후 통상 60일 이후에 본 미팅이 개최되기에 조만간 정확한 미팅날짜가 통보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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