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릴(MTH), 국내 첫 파트너십 체결했다
미스릴(MTH), 국내 첫 파트너십 체결했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8.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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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6일(현지시간) 대만의 블록체인 업체 미스릴(MTH)은 블록체인 카페 디센트레(DeCentre)와 국내 미스릴 생태계 확장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디센트레에서는 미스릴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디센트레는 미스릴로 음료 결제 시 최대 80%까지 음료 가격을 할인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1MTH의 가격을 152원으로 고정해 5,000원짜리 음료를 마실 경우, 현재 가치 기준으로 1,000원만 지불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현재 1MTH당 25.30원(19일 오후 1시, 빗썸 기준)으로 디센트레에서 적용하는 환율이 여섯 배 이상 높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두 달 간 진행됩니다.

제프리 후앙(Jeffrey Huang) 미스릴 대표는 “한국에는 많은 미스릴 유저가 있다는 점과 한국이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산업에서 많은 발전을 이뤘다는 점에 주목했다”며 ”디센트레를 시작으로 국내 파트너사를 늘려 미스릴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혁 디센트레 대표는 “미스릴에 이어 결제 가능한 암호화폐를 늘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블록체인 실사용 환경을 구축하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미스릴은 이미 대만에서 7곳의 카페, 음식점, 스포츠용품점,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1,000여 개의 밀크티 가맹점을 보유한 포인트트리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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