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탄데르 은행, 남미에 리플 기반 xCurrent 기술 적용한다
산탄데르 은행, 남미에 리플 기반 xCurrent 기술 적용한다
  • 김민지 기자
  • 승인 2019.0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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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는 스페인의 거대 은행인 산탄데르 은행(Santander Bank)이 리플 기반의 송금 기술인 엑스커런트(xCurrent) 적용 대상에 남미 국가를 추가할 계획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산탄데르 은행은 지난 2018년 4월 리플 기반 송금 기술을 도입했습니다. 

산탄데르 은행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남미 국가의 송금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것에 따른 것입니다. 특히, 리플의 엑스커런트 기술을 활용하는 OnePay FX를 남미 국가에 적용해 남미-미국 간의 송금 채널을 구축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영국과 스페인만 OnePay FX를 통해 미국에 무료 송금이 가능합니다. 

미디어는 코인데스크의 보고서를 인용해 산탄데르 은행의 OnePay FX 거래량이 지난 상반기에 3배 증가했으며, 스페인은 전년대비 120% 증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은행은 OnePay FX를 미국에 적용해 미국인들이 해외로 무료로 송금할 수 있는 방안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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