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리포트 41호 발간..."셀프연금으로 노후대비"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은퇴리포트 41호 발간..."셀프연금으로 노후대비"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0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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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미래에셋은퇴연구소는 은퇴리포트 41호 '셀프연금의 의미와 효과적 활용방안' 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는 은퇴자가 일반적인 연금만으로 노후를 보장받기는 어려운 상황에서 금융자산을 활용해 개인 스스로 현금흐름을 만드는 셀프연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셀프연금은 노후자금 일부를 펀드로 운용하면서 매월 생활비를 출금하는 것이 대표적 특징인데 특히 자유롭게 운용하며 중도인출이 가능하고, 직접 현금흐름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셀프연금은 ‘수령액’과 ‘수령기간’ 중 무엇을 고정하는지에 따라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고정소득형(FWI, Fixed Withdrawal Income)은 수령금액이 고정된 대신 수령기간은 불확실하다. 정기적으로 일정한 금액이 필요할 때 유용합니다.


수령기간이 정해진 고정기간형(FWP, Fixed Withdrawal Period)은 수익률이 양(+)이면 수령액이 증가하고, 음(-)이면 감소한다. 정해진 기간 동안 지출해야 할 때 활용하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고정비율형(FWR, Fixed Withdrawal Rate)은 수령액과 수령기간 대신 잔액의 일정 비율을 인출하는 방식인데 현금흐름을 원하는 대로 설계할 수 있지만 고려해야 할 변수가 많습니다.

정나라 미래에셋은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셀프연금은 자산의 유동성, 운용의 자율성, 연금소득의 유연성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며 "셀프연금을 공적연금과 함께 준비한다면 노후소득을 보다 효과적으로 설계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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