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 "블록체인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리포트]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 "블록체인 새로운 패러다임 선도"
  • 김수현 기자
  • 승인 2019.0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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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앵커]

'토종 코인' 미콘캐시를 전 세계 1,100만 유저의 단독 게임머니로 확정하고, 일본 전역의 프렌차이즈 식당에서 사용하도록 했던 블록체인 강소기업 미콘커뮤니티가 세계 시장 진출을 가속화합니다.

조재도 미콘커뮤니티 회장은 미콘캐시의 글로벌 진출로 기존 암호화폐와 화폐, 신용카드를 뛰어넘는 제3의 화폐를 만든다는 포부입니다.

김수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18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미콘캐시 밋업행사.

블록체인 기업 미콘커뮤니티가 글로벌 진출을 위해 개최한 겁니다.

이날 행사에는 글로벌 15개국의 각국 대표단을 포함해 총 7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밋업 행사를 통해 미국, 호주, 일본, 싱가폴, 베트남, 브라질, 말레이시아, 태국은 미콘캐시 판매 계약이 완료됐습니다.

또, 스위스와 영국, 중국, 인도네시아와는 계약 진행 중입니다.

국내 토종 코인이 이처럼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며, 코인 시장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조재도 / 미콘커뮤니티 회장 : “(이번 서밋에 대해) 14개국이 참여를 했고, 그중에서 특히 미국과 호주는 세 군데서 이미 대형 사무실을 마련, 개소를 준비하는 쾌거를 이루었고, 호주에서도 이미 9월 20일 날 대형 서밋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미콘캐시가 세계화시장에 문턱에 들어섰다고 보시면 됩니다.”]

 

조재도 회장이 이끄는 미콘커뮤니티는 설립 1년 만에 미래창조과학부가 선정한 'K-Global 300기업'의 IT기반 전문회사로 꼽혔습니다.

2018년 자사 서비스에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토종 코인 '미콘캐시'를 개발했습니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태국, 베트남 등 국내외 500만 이상의 글로벌 회원들이 미콘캐시 플랫폼 안에서 연결돼 보상과 결제, 거래가 될 수 있는 생태계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습니다.

 

미콘캐시가 가지는 차별성은 결제 수단으로 사용하기 위해 도입된 ‘엠페이’ 서비스입니다.

엠페이란 미콘캐시 및 다양한 코인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결제하고 현금까지 인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입니다.

쇼핑몰과 앱, ATM, 성형외과, 기타 서비스 등 오프라인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접근성을 강화한 겁니다.

조재도 회장은 현재 비자 마스터 카드, 비씨카드와의 연동을 준비하고 있다며 시장 확대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에 더해 미콘커뮤니티가 최대 주주인 디지파이넥스코리아가 지난 5월 국내 최대 거래량 1위를 달성하면서 미콘커뮤니티와 미콘캐시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조재도 / 미콘커뮤니티 회장 : “디지파이넥스코리아는 앞으로 가면 갈수록 더 커지지 않을까 생각을 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가장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미콘캐시 엠페이가 미콘캐시를 소유하고 있는 유저들에게 굉장히 큰 혜택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미콘캐시는 본격적으로 암호화폐가 아니라 이제는 신용카드와 현금을 뛰어넘는, 제3의 화폐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로 뻗어 나가는 국내 토종 코인 ‘미콘캐시’

기존 블록체인과의 차별화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 조재도 회장의 행보가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변화를 이끌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빡쎈뉴스 김수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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