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에 따른 우리 기업들의 직접적인 피해는 없다고 확인했습니다.
27일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열린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금융권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가 확정된 직후 금융권은 금융부문 비상TF를 가동 중입니다.
현재까지 총 130건에 대해 2,654억 원의 금융 지원이 이뤄졌는데 대부분이 일본으로부터 제품과 원자재 등을 수입하는 업체들입니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 시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최종구 위원장은 "필요할 경우 관계기관과 함께 지원의 폭과 범위도 보완‧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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