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원리금'은 지키고 '수익률'은 높이고
[빡쎈뉴스] IBK기업은행, 퇴직연금 '원리금'은 지키고 '수익률'은 높이고
  • 도혜민 기자
  • 승인 2019.0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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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도혜민 기자]

[앵커]
은퇴 시기가 빨라지고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퇴직연금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IBK기업은행과 한화생명이 손잡고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은퇴 후 자금 마련을 돕습니다. 원금 보장은 물론 비교적 높은 수익성을 갖춘 상품으로 중소기업과 상생한다는 겁니다. 도혜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근로자의 노후 소득을 보장하고 생활 안정을 위해 기업이 퇴직금으로 모아야 할 돈을 외부 금융기관에 적립하는 것이 퇴직연금입니다.

퇴직연금 시장은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적립금 규모가 전년보다 12.8% 늘어나 19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대부분 퇴직연금은 원리금 보장형인데, 퇴직 뒤 받는 돈이다 보니 아무래도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투자하기 보단, 안전성에 기대는 경향이 강해 수익 면에선 아쉬움이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을 높이고, 상품 선택의 다양성을 넓히기 위해 한화생명과 손을 잡았습니다.

[ IBK기업은행 관계자 : "한화생명과 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과 근로자의 퇴직연금 수익률 향상을 위해서 뜻을 같이한 부분이고요.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근로자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서 고민할 계획입니다." ]

 

‘퇴직연금 중기 상생 업무협약’에 따라 기업은행은 퇴직연금 가입자에게 1년‧2년‧3년‧5년형 등 한화생명의 다양한 ‘이율보증형’ 상품을 제공합니다.

이율보증형 상품은 정기 예금보다 금리가 높지만 원리금 또한 보장할 수 있어 수익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습니다

기업은행과 한화생명이 손을 잡아 제공한 이번 상품은 퇴직연금 가입자 중 중소기업 근로자라면 누구나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제공 한도는 3년 동안 총 3조 원이며 기존보다 대폭 확대된 것이 특징입니다. 

빡쎈뉴스 도혜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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