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F/W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발표...올 가을·겨울 유행은? 
한샘,‘F/W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 발표...올 가을·겨울 유행은? 
  • 서청석 기자
  • 승인 2019.08.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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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해요 함께 라이프” /맞벌이 가정을 위한 주거 공간 제안
‘함께 돌봄’과 ‘살림을 공유’하는 공간 연출
신혼•초등•중등자녀의 집, 3가지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선봬

[팍스경제TV 서청석 기자]

2019 F/W 라이프 스타일 트렌를 발표하는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 상무 [사진제공-한샘]
2019 F/W 라이프 스타일 트렌를 발표하는 김윤희 한샘 디자인실 상무 [사진제공-한샘]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이영식)이 29일 상암사옥에서 ‘2019 가을•겨울 시즌 라이프 스타일 트렌드’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2019 F/W시즌의 슬로건은 “시작해요 함께 라이프”로 일상을 함께하는 맞벌이 가정을 위한 라이프 스타일과 이를 위한 새로운주거 공간을 제안했습니다. 앞으로의 맞벌이 가정은“미래를 창조할 주역으로 자라나는 자녀, 삶의 즐거움과 기쁨을 창조하는 온 가족, 사회에서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부모”라는 과제 아래 누군가의 희생이 아닌 가족 구성원 모두 ‘함께 돌봄’과 ‘살림을 공유’하는삶을 살아야 하고 주거 공간도 이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 이번 트렌드 발표의 주된 골자입니다.

앞서 한샘은 지난 5일 열린 ‘맞벌이 부부 라이프스타일 세미나’에서 맞벌이 부부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족의 형태에 맞춘 가정생활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주거 공간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아젠다를 제시한 바 있습니다. 지난 세미나가 맞벌이 부부를 위한 새로운 주거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담론의 장이었다면 이번 트렌드 발표는 이를 실생활에 구현한 결과물인 셈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트렌드 발표회에서는▲신혼 부부를 위한 59㎡, ▲초등자녀가 있는 집 84㎡ ▲중등자녀가 있는 집 105㎡ 등 총 3가지의 ‘한샘 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를 새로 선보였습니다.

■ 신혼 부부를 위한 59㎡– 처음 시작하는 함께 라이프 : 고양이와 함께 하는 힐링 타임
‘신혼 부부를 위한 59㎡(25평)’모델하우스에는 처음으로 ‘함께 라이프’를 시작하는 맞벌이 부부를 위해 가사 분담과취미의 공유를 위한 공간을구성했습니다. 소파가 있는 거실과 홈 카페로 꾸민 식당, 함께하는2인 서재 등 2030 세대를 위한 신혼집을 꾸몄습니다. 특히 반려동물에 대한배려가 집안곳곳 눈에 띕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도 쉽게 이동할 수 있는 도어와 물품수납공간, 캣 워크 등 여러 장치들이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이합니다.

이 집은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라이트 내추럴’ 스타일로선보입니다.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벽과 창호, 밝은 컬러의 우드 바닥과 도어가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밝고 따뜻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옅은 핑크와 그린컬러의 패브릭은 공간에 은은한 생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라이프내추럴 스타일 거실 [사진제공-한샘]

■ 초등자녀가 있는 집 84㎡ – 아이와 즐기는 함께 라이프 : 놀며 익히는 가족 배움터
‘초등 자녀가 있는 집 84㎡’에는 자녀와 함께 놀고 학습하며, 재능을 키워 나갈 수 있는 공간을 구현했습니다. 학습 겸 놀이 테이블을 배치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보내며 즐거움을 창조하는 거실과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방 등 자녀와 함께하는 공간과 더불어 휴식에 집중 할 수 있는 침실과 자기 계발을 위한서재 등부부를 위한 공간도 따로 구성했습니다. 특히 급작스레 많은 짐이 생겨나는 시기임을 감안해 구석구석 수납을 해결해주는 ‘한샘 빌트인 플러스’ 시스템을 통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습니다.

이 곳에는 올 화이트 컬러의 건재 패키지 마감으로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를 선사하는 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화이트3’스타일이 적용됐습니다. 여기에 오렌지와옐로우, 블루의 화사한패브릭 컬러로포인트를 주어 캐주얼하고 밝은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 중등자녀가 있는 집 105㎡ –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 : 온 가족의 디지털 스튜디오
‘중등자녀가 있는 집 105㎡’는 사춘기 중학생과 초등학생 남매를 키우는 맞벌이 부부를 위한 주거 공간입니다. 남매는 디지털 기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큰 딸은 사춘기가 시작됐습니다. 이들 부부는 자녀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지털 공간으로 집을 꾸몄습니다.

디지털 기기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기록하는 가족 서재형 거실, 함께 식사를 준비하는 부엌, 학습과 개성, 취미를모두 누릴 수 있는 자녀방, 중년으로 접어드는 부부를 위한대화형 침실이 ‘매일 새로운 함께 라이프’를 선사합니다.

이곳은 한샘리하우스 스타일 패키지 ‘모던 차콜2’ 스타일로 꾸몄습니다. 라이트 그레이 컬러 벽면에 창호와 도어는 블랙 컬러로 포인트로 주어 세련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오크톤의 원목 마루와 월넛 컬러의 목재 가구, 메탈 소재의 소품을 접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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