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수현 기자]
국민은행 본점 10층 중회의실 (29일 오후)
2019년 제2차 금융지원위원회 현장…‘중소기업 지원책’ 논의
5대 시중 은행장 및 국책은행장과 유관기관장들 참석
[박영선 /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 “요즘 (국내 경제가) 굉장히 힘들지만, 우리 금융기관들이 (중소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신호가 전달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소기업의 어려움에) 시중은행장님들께서 많은 관심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드리고…(시중은행들이) 중소기업에 대한 투자를 어떻게 포트폴리오 구성을 하느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러한 전략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점심시간까지 아끼며 대책 논의에 나선 은행장들
추석을 맞아 융자 보조 등 88조 원 공급하기로 하고...
일본 수출규제 피해 기업에 16조 원 신규자금도 지원하기로
[허인 / KB국민은행 은행장 : “아래 표를 보시면 각 은행들이 지금까지도 많이 (중소기업 지원을) 했는데, 향후 5년간 이러한 부분들을 더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들이 적혀있습니다.”]
[김도진 / IBK 기업은행 은행장 : “일본 수출 규제 관련해서는 저희 내부적으로도 지원 대책들이 마련되어 있고, 투자 관련되어서는 계량적으로 나와 있습니다만 연 1조 원 규모의 지원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옥동 / KEB 하나은행 은행장 : “저희 같은 경우에 추석 대비 자금으로 총합 15조 정도 준비를 해서 이제 한 3조 가까이 실행이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해서 (중소기업 지원을) 해나갈 계획입니다.”]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열린 금융지원회의
대한민국 중소기업에 활력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