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이유진 기자]
롯데멤버스(대표 강승하)가 에쓰오일(대표 후세인 에이 알-카타니)과 손잡고 엘페이(L.pay) 간편결제 서비스를 전국 주유소에 적용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롯데멤버스는 "이제 엘페이 고객들은 셀프주요소를 제외하고, 실물 카드나 현금 없이 휴대폰 엘페이 앱만으로 손쉽게 주유비를 결제할 수 있게 됐다"며 "엘페이 등록 롯데카드로 간편결제를 사용하거나 엘포인트 적립카드 이용 시 결제금액의 일부를 엘포인트로 적립 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유소 운영 측면에서도 실물 카드를 긁거나 현금 거래할 필요 없이 무선단말기 바코드 인식만으로 빠르게 주유비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엘페이 사용 가능 여부는 개별 주유소의 결제 인프라 환경에 따라 다를 수 있으며, 주유소 내 자석, 포스터 등 홍보물과 직원 문의를 통해 확인 가능합니다.
롯데멤버스는 현재 엘포인트 앱 등 자사 플랫폼을 통해 ‘에쓰오일엘 가도’ 이벤트와 광고 등을 진행, 3900만 회원을 대상으로 에쓰오일 제휴 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한편, 롯데멤버스는 롯데그룹뿐 아니라 다양한 외부 제휴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현재 교통 분야에서는 그린카, 롯데렌터카, 이비카드를 비롯해 벅시, 아이파킹, 렌탈카스닷컴, 금호타이어 등 제휴사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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