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 17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우체국, 17일까지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 돌입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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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직무대리 정진용)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체계에 들어갔습니다. 

특별소통기간 약 1800만 건의 소포 우편물 접수가 예상된다. 하루 평균 177만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47%, 전년보다 12% 증가한 물량입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집배 보조인력 1300여명을 포함한 3000여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고 306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 배송에 총력을 다할 계획입니다.

인력, 차량 등의 지원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예방 체계도 강화합니다. 현재 아침 출국 전 안전 체조 실시 및 차량 등을 점검하는 안전검문소를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실시간 상황을 모니터링하는 안전대책 비상상황반을 구성·운영해 우정사업 종사자의 안전을 모색합니다. 

우본은 추석 선물 우편물이 안전하게 정시에 배송되기 위해 국민들에게 다음 사항을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부패하기 쉬운 어패류나 육류 등은 반드시 아이스팩을 함께 넣어 포장하고, 6일 이전에 우편물 접수를 해야합니다.

또 우편물 도착통지, 배송상황 알림 등 보다 편리한 우편물 수령을 위하여 연락 가능한 전화번호를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우체국은 또 파손되기 쉬운 물건은 스티로폼이나 에어패드 등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 포장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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