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자본시장특위 심포지엄 개최… "자본시장 핵심과제 논의"
민주당 자본시장특위 심포지엄 개최… "자본시장 핵심과제 논의"
  • 송현주 기자
  • 승인 2019.09.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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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성장 및 국민의 노후대비 자산증식 등 지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가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팍스경제TV]
이해찬 더불어민주당대표가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의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팍스경제TV]

 

[팍스경제TV 송현주 기자]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활성화 특별위원회(이하 ‘자본시장특위’)는 5일 오후 3시 국회 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기로에선 한국 경제, 자본시장에서 길을 찾다’라는 제목으로 심포지엄을 개최했습니다.

자본시장특위는 2018년 11월 더불어민주당의 국정과제 5대 특별위원회 중 하나로 자본시장을 통한 혁신투자 확대를 위해 출범했으며 혁신성장 지원과 국민자산 증식을 위한 자본시장 주요 제도개선 과제들을 활발하게 논의해왔습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주제 발표에 앞서 지난 10개월간 자본시장특위의 활동을 통해 도출된 ‘자본시장 핵심과제’를 정책 백서로 취합·정리해 이해찬 당대표에게 전달하는 행사가 있을 예정입니다. 

자본시장 핵심과제는 △‘혁신성장을 위한 자본시장의 역할 고도화’△‘자본시장 중개기능 고도화’△‘자본시장 공급부문 유인체계 건실화’를 목표로 우리 자본시장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구체적인 개선과제입니다.

 백서에는 ‘자본시장 핵심과제’가 현실화 될 수 있도록 법령 등을 포함한 제도개선 방향이 구체적으로 제시됐으며 추후 국회와 정책당국의 입법·정책 참고자료로서 가치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박영석 자본시장연구원장이 혁신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본시장 활성화 필요성에 대해 주제 발표를 하고, 숭실대 장범식 교수의 진행으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그동안 특위 활동에 대한 평가와 ‘자본시장 핵심과제’를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과 남은 과제를 짚습니다. 

 자본시장특위 위원장인 최운열 의원은 “이번에 개최되는 심포지엄은 자본시장특위의 역사적 의미와 성과를 되새겨보고 그 동안의 활동결과를 당과 국민에게 보고하는 뜻깊은 자리”라면서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고민한 결과가 향후 우리 자본시장과 한국 경제 발전을 위한 작은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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