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쎈뉴스] 미래에셋대우, 좋은 증권사 1위 '영예'
[빡쎈뉴스] 미래에셋대우, 좋은 증권사 1위 '영예'
  • 장민선 기자
  • 승인 2019.09.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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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장민선 기자]

[앵커]

금융소비자연맹은 2013년부터 2년마다 좋은 증권사를 선정해왔는데요.

올해 좋은 증권사 1위로는 미래에셋대우가 선정됐습니다.

안정성, 건전성, 수익성 및 소비자성 등 여러 평가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민선 기자입니다.


[기자]

미래에셋대우(대표 최현만·조웅기)가 금융소비자연맹이 선정한 '좋은 증권사 1위'를 차지했습니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이번 평가를 위해 금융·경영·소비자학 등 각 분야 대학교수 및 전문가들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수립했습니다.

또 국내 56개 증권사의 재무성과 등 공시정보와 소비자 설문 등을 종합해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나영 / 금융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장 : 저희 평가항목은 크게 4가지인데요. 안정성·소비자성·건전성·수익성 이렇게 4가지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대우의 경우에는 안전성과 건전성 부문에서 각각 1위를 했고요. 안정성이 40%, 건전성이 20% 배점이라서 두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서 1위가 됐습니다.]

미래에셋대우가 종합 1위에 선정됐고, 삼성증권이 2위, NH투자증권이 3위를 차지했습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미래에셋대우는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금융사의 재무 건전성 척도인 순자본비율은 미래에셋대우가 작년 말 기준 1669%로 증권업계 평균(352%)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또 미래에셋대우의 총자본(8조5000억 원)과 총자산(66조6800억 원) 등도 업계에서 독보적이라는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로써 미래에셋대우는 2017년 평가에서는 5위에 머물렀지만, 불과 2년 새 순위가 4계단 상승하며 첫 1위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박나영 / 금융소비자연맹 정책개발팀장 : 주관적인 자료는 배제하고 객관적인 자료로 평가를 하는데 최대한 객관적으로 평가한 거라고 말씀드리고 싶고 그 객관적인 자료를 토대로 이 회사가 소비자들이 믿고 선택해도 되는 회사라는 걸 보여드리기 위해서 한 게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국내 최대 증권사로서 명실상부 굳건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미래에셋대우.

이번 결과 선정이 금융소비자를 이롭게 하고 금융산업의 건전한 발전으로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빡쎈뉴스 장민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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