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명작 다시 본다"... 메가박스 ‘HE;STORY’ 런칭
"영화 명작 다시 본다"... 메가박스 ‘HE;STORY’ 런칭
  • 박주연 기자
  • 승인 2019.09.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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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경제TV 박주연 기자]

 

라이프시어터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좋은 영화 큐레이션 브랜드 ‘필름 소사이어티’의 하반기 기획 상영 프로그램 ‘HE;STORY’를 런칭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필름 소사이어티’는 개봉 영화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수작을 선별해 상영하는 프로그램으로 특정 주제로 상영 대결을 펼치는 ‘영화 vs 영화’와 영화 속 모티브가 된 신화를 찾아 깊이 있게 해석하는 ‘신화 읽는 영화관’ 등이 대표적입니다.

필름 소사이어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 ‘HE;STORY’는 9월부터 12월까지 각 달마다 생일을 맞은 할리우드 배우의 대표 작품 1개를 선정해 매월 1~2주에 걸쳐 상영하는 기획전으로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6개 지점(코엑스, 홍대, 이수, 고양스타필드, 부산대, 군자)에서 진행됩니다. 단, 홍대 지점의 경우 오픈 시점 이후인 10월 상영작부터 관람이 가능합니다.

현재 전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할리우드 남자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명작을 다시 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 팬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9월생 배우 ‘콜린 퍼스’의 섬세한 감정 연기로 주목을 받은 영화 <싱글맨>을 시작으로, 10월생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능청스러운 연기가 돋보이는 <킬러의 보디가드>, 11월생 배우 ‘라이언 고슬링’의 긴장감 넘치는 짜릿한 액션이 담긴 <드라이브>, 12월생 배우 ‘제이크 질렌할’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가 빛나는 <프리즈너스>가 순차적으로 상영됩니다.

오는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상영되는 첫번째 작품 <싱글맨>은 주인공인 ‘조지(콜린 퍼스)’가  사랑하는 사람을 잃고 겪는 상실감을 그린 영화로, 세계적 디자이너 ‘톰 포드’가 처음으로 감독을 맡아 인물들의 패션, 동선, 색감 등의 감각적인 미장센을 더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수작으로 손꼽히는 영화로 ‘콜린 퍼스’는 이 영화를 통해 제6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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